매일 아침 써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안녕하세요 솔로몬입니다. 오늘은 김민식 PD의 ‘매일 아침 써봤니’란 책으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을 통해 결국 방송사 사장을 물러나게 한 인물입니다. 결국, 그 일로 인해 그도 한동안 한직으로 물러나게 됩니다. 그때 한탄에 빠져있지 않고 오히려 평소에 좋아했던 글쓰기를 꾸준히 하는 계기로 삼습니다. 결국, 그 어려운 시절 덕에 오히려 베스트셀러 작가도 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누구에게나 닥치는 어려움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려운 시절이 닥치면 누구나 좌절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재기의 기회로 삼는다. 정말 쉬운 말인 것 같지만, 정작 실천한 사람은 많지 않은, 귀한 정신인 것 같습니다.

작가는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꾸준함’을 꼽습니다. ‘이 글이 재미있을까?’, ‘후진 글이라고 흉보지는 않을까?’라는 고민 없이 그 순간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죠. 이렇게 놀이처럼 생각하며 글을 쓰다 보면 저절로 글을 쓰는 기술이 늘고, 심지어 돈까지 벌 수 있게 된다고 말합니다.

“오래도록 행복하려면 강한 자극 한 방을 추구하는 것보다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맛보는 편이 낫다고 하는군요”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자기 주도적인 글을 쓰는 행위는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위들은 유통자가 아닌 1차 생산자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요?

먼저, “광고 문구 뽑듯 써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파격 분양가!’

보다는

‘용인에 집 사고 남는 돈으로 아내 차 뽑아줬다.’

라고 말이죠.

둘째, “어렵게 신경 쓰지 않고, 기교를 부리지 말고 쓰라.”라고 조언합니다. 단편영화 촬영 시 주는 작가의 조언을 들어봅시다. 글도 이처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촬영 용어나 카메라 초점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느라 촬영 진도가 느려지면 구성원들의 성취감은 물론이고 작업 효율도 떨어지거든요.”

셋째, ‘어떻게 쓸까?’ 고민하지 말고 ‘어쨌든 쓰라!’.

이런저런 고민 없이 어쨌든 하루 한 편을 쓴다! 이렇게 작정해보고 한번 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꾸 하다 보면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늘면 부르는 곳이 많아지고, 부르는 곳이 많아지면 돈도 많이 벌 수 있겠죠. 이는 어쩌면 최고의 직업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생 은퇴 없이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있는 전략 말이죠.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체하고 있는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독창성과 창의성입니다. 이 독창성과 창의성의 가장 큰 재료는 바로 끈기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실행해 봅시다.

사실 다들 끈기가 없다며 쉽게 좌절하며, 정말 어려운 것이 계속하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학창 생활을 돌아봅시다. 우등상이나 특별한 분야의 상장 없이도, 우리 대부분은 개근상이나 정근상은 받아왔습니다. 그 꾸준함의 DNA는 이미 우리 몸속 깊이에 각인되어 있답니다.

“꾸준한 오늘이 있기에, 내일은 무한하다.”

절대 미리 포기하거나 겁내지 말고 오늘 한 줄, 한 단락, 한 편의 글을 당장 써 봅시다!

– 솔로몬 통역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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