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김승호
이제 시작하는 젊은이와, 실의에 빠진 사람들, 사업 성공을 꿈꾸는 자들에게 솔로몬이 추천하는 책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꾸준히 공부하며, 적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부의 기회는 올 것이라고 작가는 주장합니다. 공무원과 대기업만 꿈꾸기에는 세상은 아직도 너무 좁으며,이제는 우리가 강자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강자가 되어야 함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세상은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주도하며 역사를 다시 쓸 날을 고대합니다.
오늘은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이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수 없이 사업과 투자에 실패했지만, 결국 현재 큰 성공을 이룬 기업체를 소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부모의 도움 없이 온갖 실패를 딛고 자수성가한 그의 이야기는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고, 가슴에 새기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미 엄청난 부를 소유한 그가 책 한 권 팔아 이윤을 더 남기고자 할 리는 없을 테고, 다만 부를 습득하게 된 비결을 솔직하게 공개해줘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큰 꿈을 꾸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젊은이, 실패에 빠져 힘을 잃은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작가는 ‘돈은 인격체’임을 가장 크게 강조합니다. 적은 돈이라도 소중하게 여기고 다루면, 천천히 모이게 되고, 모인 돈들의 중력이 강해져 결국, 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돈에도 체력이 있어, 좋지 못한 방법으로 모은 큰돈은 쉽게 사라져버린다고 합니다. 정직한 방법으로, 공부하며 천천히 모은 돈은 체력이 강한 돈으로, 부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돈을 소중히 다루는 것을 강조하는데, 그가 얼마나 귀하게 다루는지는 다음의 한 예로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서 식사와 쇼핑을 근사하게 마치고 나오던 길에 한 걸인의 행동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는 구걸을 마치더니, 구걸 통 안의 동전을 골라내 버리고 큰돈만 가지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본 회장은 말없이 그 걸인이 버린 동전들을 주워 곱게 담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제가 지금까지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길거리에서 동전을 여러 번 발견했지만, 정작 주워 담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동전 줍는 시간이 오히려 더 손해’라고 떠도는 이야기를 듣고, 아직 부자도 아닌 제가 적은 돈을 무시하고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정작 빌 게이츠가 동전을 발견했다면 하찮게 여기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이렇게 소중히 모은 돈으로, 모든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철저히 공부하며 투자가의 길로 가다 보면 백만장자 정도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적은 돈은 복리로 쌓이게 되며, 그 돈을 장기간 1등 기업에 투자하다 보면 어느새 큰 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맥도널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은 그의 회사가 ‘햄버거 회사가 아닌 부동산 회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김승호 회장은,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사장은 건물주나 다름없는 것’이라 말합니다. 즉 사업으로 일으킨 트래픽은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기 때문에,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사람은 그 건물을 구매한 것과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역사를 통해 강자를 기억하지만, 오히려 역사는 약자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약자들이 강자를 꺾고 이긴 것이 역사이므로, 오늘 약자인 우리는 강자를 꺾고 일어서리라는 다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새로운 강자가 되어 미래역사에 남게 될 우리의 모습을 담대하게 꿈꿔봅니다.
– 솔로몬 통역번역